대본

2남 2녀) 장송의 프리렌 5화 죽은 자의 환영

햄부기를 가져오라 2024. 11. 18. 12:29

5화 죽은 자의 환영

 

등장인물

 

프리렌 1000년 이상 살아온 80년전 용사 파티의 엘프 마법사

 

페른 다소곳하고 마음이 따뜻한 소녀. 프리렌의 제자.

 

슈타르크 겁이 많고 어린 아이 같은 소년. 아이젠의 제자.

 

아이젠 과묵하지만 정이 많은 드워프 전사. 슈타르크의 스승

 

힘멜 80년전 용사

 

하이터 80년전 용사 파티의 성직자. 

 

 

    여자                                                                    남자

11)프리렌                                                      33)슈타르크, 힘멜  

22)페른, 마을사람 여자아이                          44)아이젠, 하이터, 할아버지, 마을사람, 남자아이

 

* 분량 문제로 엑스트라의 성별 바뀜이 있었습니다.  그림과 상관없이 쓰여있는 배역을 연기해 주세요

 

 

 

 

 

 

 

 

 


 

 

 

bgm: https://youtu.be/2mJXVrELK3Q?si=XdYc_CcD13a1gFvq

 

22페른: 저게 용인가요? 저는 처음 봐요.

 

11프리렌: 둥지를 봐. 마도서가 있지? 저 책은 내가 쭈욱 찾고 있었던거야.

 

22페른: 정말 마법을 좋아하시네요. 근데 왜 저런 곳에 있죠?

 

11프리렌: 용은 마력이 깃든 물건을 둥지 재료로 삼는 습성이 있거든. 홍경룡. 이녀석은 모험가를 몇 명이나 잡아먹었어.

                 어찌됐든 우리가 처치해두는게 좋겠지. 둥지를 건드리지 않도록 조심해.

 

22페른:. / 프리렌님... 반응이 별로 없는데요...

 

11프리렌: 역시 용은 단단하구나. 할 수 없지, 도망가자.

 

 

 

22페른: (당황 호) / (도망치다 넘어지는 호) (지친 호)

 

11프리렌: 겨우 뿌리쳤네. 나는 속도가 빠르구나. 공중전도 무리겠어.

 

22페른: (기겁) 저...정말로 죽는 줄 알았어요.

 

11프리렌: 그럼 돌아갈까? 그래도 이걸 반복하다보면 언젠가는 먼저 쓰러질거야. ?

 

22페른: (고개젓는 호)

 

11프리렌: 좀 그렇지? 용과 술래잡기하는 건 마법사의 방식이 아니지. 슬슬 동료로 삼아볼까.


 

 

bgm: https://youtu.be/RjYnSIzR9Bo?si=xAQiaIOJ1QvymQYF

 

11프리렌: (회상) 전위?

 

44아이젠: (회상) 그래. 전위를 찾고 있지? 리겔협곡 근처에 있는 마을에 슈타르크라는 전사가 있어.

                 북부제국으로 가는 길에 동료로 삼도록 해라. 내 제자야.

 

11프리렌: (회상) 아~ 좋은 전사야?

 

22페른: 용이 가까이 있다곤 안믿길만큼 평화롭네요.

 

11프리렌: 그러게.

 

22페른: 프리렌님. 그 둥지에 있는 마도사엔 어떤 마법이 적혀있나요?

 

11프리렌: 옷을 투명하게 만드는 마법.

 

22페른: 으음... 프리렌님은 정말 이상한 마법들만 수집하신다니까요.

 

11프리렌: 그게 취미니까. 그래도 실용성은 있어. 옷이라고 인식하는 범위에 따라서는 몰래 숨긴 무기같은 걸 알아내는...

 

44할아버지: 여행자시죠? 잠시 시간 괜찮으신가요? 슈타르크님이 만나고 싶어하세요.

 

11프리렌, 22페른:(동시에) ?

 

11프리렌: 찾는 수고를 좀 덜었군.

 

44할아버지 3년 전쯤 홍경룡이 마을을 덮쳤죠.

 

 

 

44할아버지 [동시에] (겁에 질려 벌벌 떠는 호)

22여자아이: [동시에] (겁에 질려 벌벌 떠는 호) / (놀라는 호)

 

44할아버지: 그런 저희 앞에 나타난 분이 슈타르크님이에요.

                    슈타르크님은 홍경룡 앞에서 한발도 물러서지 않고 오랜 눈싸움 끝에 용은 물러갔답니다.

                    그 후 슈타르크님이 머무르시는 덕분에 저희 마을은 홍경룡의 공격을 받지않고 평온히 지내고 있지요.

 

11프리렌: 흐음.

 

22페른: 그럼 슈타르크님의 협력을 받으면 용을 쓰러뜨릴 수 있겠네요.

 

11프리렌: 그러면 좋겠지만.

 

22남자아이: 나도 슈타르크처럼 강한 전사가 될 수 있을까?

 

33슈타르크:될 수 있지. 근데 전사가 돼도 좋을 거 하나 없다고.

 

22여자아이: 히히. ? 할아버지~ (달려가서 안기는 호) 헤헤~

 

/bgm https://youtu.be/q_aFOkB0rGo?si=plLRDNc5Fg2YOBwF

 

33슈타르크 (미소) / (프리렌을 보고 정) 홍경룡을 건드린게 너희들이냐? 너무 자극하면 곤란해. 마을에 피해가 가니까.                       용은 너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무서운 존재야. (흉터를 보여주며) 이 이마의 상처도 암흑룡과 싸웠을 때...

 

11프리렌: () 그리 거창하게 입은 상처는 아닐텐데.

 

33슈타르크 스승님이 보낸 녀석들이구나. 정체가 뭐야?

 

11프리렌: 마법사 프리렌이야.

 

33슈타르크 (놀라는 호) / 할머니 자리 좀 피해줘. 걱정하지마~ 내 스승님의 지인들이야.

 

33슈타르크 스승님이 화가 많이 났지? 말도 없이 나가버렸으니까.

 

11프리렌: 슈타르크 왜 용을 쓰러뜨리지 않는거지? 마을에 머물러 있을 이유는 없을텐데.

 

33슈타르크 그 전에 먼저 그쪽 용건부터 말하는게 어때? 물론 스승님께 돌아가라는 말은 안들을거지만.

 

11프리렌: 우리 파티 동료가 돼서 전위를 맡아줘.

                 우선 홍경룡 토벌부터 도와주면 좋겠는데? 둥지에 있는 마도서가 갖고싶거든.

 

33슈타르크 왜지?

 

11프리렌: 그냥 취미야. 특별한 이유는 없어.

 

33슈타르크 상대는 홍경룡이라고. 이유없이 싸울 상대가 아니잖아.

 

 

 

11프리렌:.

 

33힘멜: [동시에] (회상) 오오...! ! 굉장해 프리렌!! (웃음)

44아이젠: [동시에] (회상) 오호! (웃음)

 

11프리렌: (작게) 그렇군... / 내가 그동안 수집한 마법을 칭찬해준 바보가 있었어. 이게 이유가 될까?

 

33슈타르크 칭찬해줬다라... 그래? , 시시하네.

 

11프리렌: 그렇지?

 

33슈타르크 동료가 되는건 딱히 상관없어. 어차피 스승님이 데려가라 그랬지?

                    하지만 홍경룡만큼은 반드시 처치해줘야겠어. 솔직히 혼자서는 버겁거든.

                    프리렌, 너라면 쓰러뜨릴 수 있지?

 

11프리렌: 30초만 끌어준다면 확실하게 쓰러뜨릴 수 있어.

 

33슈타르크 그렇구나~ 30초란 말이지. /그거... 꼭 내가 해야되는거야?

 

22페른: 이사람 대체 무슨 소릴 하는거죠?

 

11프리렌: 역시 그런 걸 줄 알았어. 슈타르크, 마물과 싸워본 횟수는?

 

 

 

bgm: https://youtu.be/LBftHvvzxBI?si=M0DnmfF9rooI1g6M

 

33슈타르크 (질질짜며) 완전 제로야~! 제발 나 좀 도와주라 프리레에에엔~!!!

                   나도 처음엔 용과 맞서 봤단말이야...! 그치만 너무 무서워서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었다고!

                   그녀석 말이야. 집을 무슨 무자르듯 숭덩숭덩 자른다니까아!!! 인간이 함부로 당해낼 녀석이 아니라고오~!

                   용이 변덕을 부리는 덕분에 살았구나 싶었는데...

 

22, 44마을사람들: (회상) () (환호) / 덕분에 살았어~!! (껴안는 호)

 

33슈타르크 (회상) (당황) ? 으악!

 

33슈타르크 그 후로 용이 마을을 습격하지 않는 바람에 영웅이 되질 않나. 여기 마을사람들이 얼마나 착한지 알아~!?

 

22마을여자: (회상) 젊으니까 많이 먹어둬야지~

 

44남자아이: (회상) 슈타르크! 새로운 필살기 보여주라~!

 

33슈타르크 이젠 도망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야~!!! (계속 질질짜는 호)

 

 

 

22페른: (경멸) 프리렌님. 이사람은 안되겠어요. 다른 사람을 알아보죠.

 

33슈타르크 (off) 나를 버리지말아줘어~!! (오열)

 

11프리렌: () 아니 이녀석은 용과 싸울 수 있어. 할 수 있을거야.

 

22페른: 그게 무슨... 마음만 먹으면 되는 것처럼. / ?

 

11프리렌: 슈타르크 하룻밤 시간을 줄게. 잘 생각해봐. 이대로 있으면 안된다는 것쯤은 너도 알고 있을거야.

 

33슈타르크 (고민하는 호)

 

 

 

22마을여자: 슈타르크님을 만나고 왔다면서~ 정말 좋은 청년이지?

 

44마을남자: 슈타르크는 우리가 만든 밥을 언제나 맛있게 먹어준다니까~

 

22페른: 슈타르크님은 사랑받고 있네요.

 

11프리렌:, 나름대로 상냥한 녀석 같았으니까.

 

22페른: 상냥해요? 제 눈엔 겁쟁이로 밖에 안보이던데요.

 

11프리렌: 겁쟁이란 건 나도 부정하지않아. 근데 페른도 처음 마물과 싸웠을때는...

 

22페른: (뾰루퉁 호)

 

11프리렌: 알았어... 잊을게. (먹는 호) / 나 참 어렸을때는 참 솔직하고 귀여웠는데.

 

22페른: 그러고보니 용은 왜 이마을을 공격하지 않는 걸까요?

 

11프리렌: 글쎄? 그냥 기분파이거나 아니면...

 

(멀리서 무언가 부숴지는 소리)

 

22페른: 무슨 소리죠?

 

11프리렌: 슈타르크겠지. 궁금하면 가보지 그래? 난 이제 잘래.


 

 

 

11프리렌: (회상) 아~ 좋은 전사야?

 

44아이젠: (회상) 그녀석은 옛날에 고향마을이 마족의 습격을 받았을 때, 혼자서 도망쳐나온 겁쟁이다. 나와 같지.

                 그래서 그녀석에겐 내 모든 것을 가르쳤어. 지금의 그녀석은 누군가를 위해 싸울 수 있을거야.

 

11프리렌: (회상) 그렇군. 좋은 전사네.

 

33슈타르크: (물러서는 호) (휘두르는 호)

 

22페른: 이건... 수행을 한 흔적이였군요. / 용과 싸울 마음은 없다면서요. 근데 왜 수행을 계속하는 거죠?

 

33슈타르크: 내가 이 마을에 처음 왔을 때, 마을 사람들은 괴로운 얼굴로 용 때문에 공포에 질려있었어.

                     그러던 사람들이 이젠 모두 행복하게 웃고 있다고. 슈타르크님이 있으니 우리 마을은 안전하다고.

                     난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이 마을이 공격받지 않는 건 그저 용의 변덕일 뿐이야.

 

 

bgm: https://youtu.be/8YaoCeB8v_8?si=Na7_ye2o3ccQU2r8

 

22페른: 용이 마을을 덮치면 슈타르크님은 싸우실 건가요?

 

33슈타르크: 죽어도 싫어. 하지만 마을사람들한테 있어선 나는 영웅이야. 

                    이 마을의 영웅 슈타르크지. 그러니 내가 지켜야만 해. 말은 이렇게 했지만 막상 용이 오면 도망칠지도 몰라. 

                    이마의 상처도 마물과 싸우기 싫다고해서 스승님과 다투다 생긴 상처야. 

                    스승님에게 얻어맞은건 그때가 처음이였어. 분명 나한테 실망하셨겠지... 

                    결국 나는 스승님한테 한번도 칭찬받은 적이 없어.

 

33슈타르크: (슈타르크의 손을 잡는 페른) 뭐 하는 거야?

 

22페른: (굳은 살을 보고) 슈타르크님은 도망치지 않을거에요.

 

33슈타르크: 나에 대해서 뭘 알아.

 

22페른: 티끌만큼도 모르지만 무서웠던 일이 문득 떠올랐어요.

 

33슈타르크: 무서웠던 일?

 

22페른: 마물과 처음 싸웠을 때 였어요. 그때까지 수행은 충분하고도 남을만큼 했었죠.

             하지만 공포로 다리가 굳어서 도망치고 말았어요. 끝도 없이 쫓아오는 마물, 그럼에도 도와주지않는 프리렌님...

 

33슈타르크: () , 스승님도 그런 식이였어.

 

22페른: 결국 막다른 길에서 각오를 굳혔을 때. 몸이 저절로 움직였어요.

             제게 필요한 건 각오 하나였던거에요. 자신이 필사적으로 쌓아올린건 절대 배신하지 않죠.

             슈타르크님은 정말 대책없는 겁쟁이지만, 마을을 지키고 싶다는 각오만큼은 분명 진짜라고 생각해요.

 

33슈타르크: 각오... 말이지? //

 

11프리렌: 어땠어?

 

22페른: 모르겠어요. 잘 모르겠지만, 분명 괜찮을거라 생각해요.


 

 

 

bgm: https://youtu.be/q_aFOkB0rGo?si=dkLqKiHjWN5fDIYR

 

22페른: 없네요.

 

11프리렌: 도망쳤나. 기대하고 있었는데 말이야. 어쩔 수 없지. 페른, 용과 술래잡기를 하자.

 

22페른: (당황) ? / (나무를 잡고 버티는 호)

 

11프리렌: (떼어놓으려는 호)

 

33슈타르크: 프리렌. 시간은 30초면 충분한거지?

 

11프리렌: 많이 늦었네.

 

33슈타르크: 하나만 약속해줄 수 있어? 만약 내가 도중에 죽더라도 용은 반드시 처치해주었으면 해.

 

11프리렌: 알았어. 약속하지. 근데 왜 마을사람들을 위해 그렇게까지 하는거야?

 

33슈타르크: (옅은 웃음)

 

11프리렌: 왜 웃어?

 

33슈타르크: 아니, 이상한 질문을 한다 싶어서. 난 이 마을에 3년이나 머물렀다고.

 

11프리렌: 짧네.

 

33슈타르크:?


 

 

 

 

33슈타르크: 좋아. 어디 한번 해볼까?

 

22페른: 손이 떨리고 있어요.

 

33슈타르크: 무서운 건 무서운거니까.

 

11프리렌: (옅은 웃음)

 

33슈타르크: 웃을거까진 없잖아.

 

11프리렌: 아이젠과 똑같아.

 

33슈타르크: 스승님과...?

 

33힘멜: (회상) 꽤 힘들겠는데...?

 

11프리렌: (회상) 저기 아이젠 손이 떨리고 있어. 무서운거야?

 

44아이젠: (회상) 그래.

 

11프리렌: (회상) 아주 깔끔하게 인정하네.

 

44아이젠: (회상) 무서워하는 건 결코 나쁜 일이 아니야. 이 공포가 나를 여기까지 데려온거니까 말이지.

 

11프리렌: 떠는 모습까지 똑같아.

 

33슈타르크: (독백) 그렇구나. 스승님도... 무서웠던거구나. 정말 필요한 건 각오뿐이야!

 

 

 

bgm: https://youtu.be/__dQcNsxhTI?si=gaS9e2Sz3KeNPQP6

 

11프리렌: 용의 시야에 들어갔어.

 

22페른: 용이 공격하지 않네요?

 

11프리렌: (독백) 경계하고 있어. 역시 그렇군.

 

33슈타르크: (크게 들숨) (돌진하는 호)

 

11프리렌: 이래서 용이 마을을 덮치지 않았던거야. 

                 용은 똑똑한 생물이지. 자기보다 강한 상대에게 먼저 싸움을 걸만큼 바보가 아니야. 

                 아이젠이 슈타르크를 때린건 저녀석이 약해서도 아니고, 실망해서 그런 것도 아니야.

 

44아이젠: (회상) 그녀석과 싸우고 헤어져버렸거든.

 

11프리렌: (회상) 때렸어?

 

44아이젠: (회상) 반사적으로 내 몸이 움직였지. 그녀석에게 못할 짓을 했어.

                 무서웠었다. 난 그때 무서웠었어. 프리렌... 그녀석은 굉장한 녀석이야. 내 제자는 어마어마한 전사가 될거다...!

 

 

 

33슈타르크: (용을 붙잡으며) 크으윽...!! 

                     (날아가며) 으악! / (내려찍는 호)

                     지금이야! 어서 마법을 쏴!!! ~!!! 왜 공격을 안해~!!! 부탁한대로 했잖아!! 나 혼자 싸우는거야?!

                     (off) 장난치지말라고 이 망할 할망구야!!!!

 

11프리렌: 용은 이미 죽었어.

 

33슈타르크:?

 

11프리렌: 망할 할망구라...

 

22페른: (독백) 나중에 큰일나겠네.

 

33슈타르크: 내가... 해치운거야? 나 혼자서... 용을 쓰러뜨린 건가?

 

11프리렌: 슈타르크, 정말 잘했어. 기대 이상이야. 기특하네~ / 보물이 산더미잖아~ 야호~!

 

22페른: 전부는 못 가져가요.

 

33슈타르크: (옅은 웃음)

 

22페른: 3개까지만 챙기세요.

 

33슈타르크: 정말 시시한 것 뿐이네. 이런거에 정신이 팔려있는거야?

 

11프리렌: 보물더미거든?

 

33슈타르크: 스승님은 니가 있어서 용사 파티의 모험이 시시한 여행이 됐다고 말했었지.

 

11프리렌: 그래?

 

33슈타르크: 시시하지만... 정말 즐거운 여행이였다고 했어.

 

 

bgm: https://youtu.be/bj1rVG4L4FM?si=suH0snK9V2vVbBfQ

 

44하이터: (회상) 굉장해! 정말 마법으로 빙수를 만들었네요!

 

11프리렌: (회상) (우쭐) 흐흥~ 열심히 탐색한 보람이 있지?

 

44하이터: (회상) 게다가 사각사각하지도 않고 부드러운 얼음이에요!!!

 

11프리렌: (회상) 정말이네?

 

44아이젠: (회상) 시시하군. 이런 짓을 해도 되는건가?

 

33힘멜: (회상) 뭐, 괜찮지않아? 우리의 여행은 이제 막 시작일 뿐인걸.

 

44아이젠: (회상) 인류 최강이라고 불리는 남부의 용사도 마왕 직속 칠붕현에게 쓰러졌다.

                 우리들도... 살아서 돌아갈 수 있을지 알 수 없어.

 

33힘멜: (회상) 그럼 아이젠은 고달프고 괴로운 여행을 하고 싶은거야?

             난 말이야. 전부 끝난 다음에 참 시시했다면서 웃을 수 있을만큼 즐거운 여행을 하고 싶거든.

 

44하이터: (회상) 그런데 프리렌, 시럽은요?

 

11프리렌: (회상) 시럽을 만드는 마법은 없어.

 

33힘멜: (회상) 없구나...

 

44아이젠: (회상) 정말로 시시하군.

 

 

 

11프리렌: 어때? 투명하게 보여?

 

22페른: 그렇긴한데... 그렇게 재미있는 마법은 아닌 것 같아요.

 

11프리렌: 미안하게 됐네. 재미있는 몸이 아니라서 말이야.

 

33슈타르크:? 뭐야?

 

22페른: 작다.

 

33슈타르크: 하나도 안작거든!!!

 

11프리렌: 그런데 슈타르크는 이제 어떻게 할거야? 아이젠한테 돌아간다고 말해도 괜찮아.

 

33슈타르크: 스승님이 나를 데려가라고 했다면서. 그리고 나도 시시한 여행을 하고 싶어졌거든.